계정생성 후에 첫글을 작성하면 바로 관련도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보통 3일이 지난 뒤에 노출되는 건 이미 아실 거예요. 3일뒤에 첫글이 노출된 것을 확인한 후에 작성하는 글은 보통의 블로그처럼 작성후 한시간 이내에 관련도에 노출되는데 이런 블로그를 활성블이라고 합니다
가끔 3일이 지나서 첫글이 노출되었음에도 다음글 작성시 바로 관련도에 노출되지 않는 경우(주로 시기)가 있는데 이건 계정별 특성이라기보다는 주로 네이버가 특정 시기에 뭔가 손을 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 경우는 대체로 다시 두번째 글을 작성하고 3일을 기다린 후 포스팅을 하면 관련도에 노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활성블은 보통 3일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3+3이 되기도 합니다.
활성블이 되어도 블로그 계정의 성격에 따라서 노출되는 키워드가 있고 아예 누락되어서 노출이 안되는 키워드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 피부과 이런 키워드는 글 하나쓴 활성블의 경우는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흔히 말하는 포스팅 수량작업을 해야 노출이 됩니다. 즉 활성블과 일정 수량의 포스팅이 누적된 블로그의 차이는 특정 키워드(주로 상업성 혹은 언더성향이 강한)에서 누락이 되느냐 안되느냐입니다.
특정 키워드의 경우 포스팅하면 저품질되는 경향이 아주 강해서 해당 포스팅에 최적이나 준최적 5, 6 정도 되는 블로그가 포스팅을 꺼려하기 시작하면 포스팅 수가 어느정도되는 활성블로도 충분히 검색노출이 가능해지나, 글 한개 작성한 활성블은 누락이 됩니다. 그래서 글밥이 있는 블로그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준최적 유사 블로그간 경쟁이 심해지면 당연히 누락되지 않는 블로그간에도 순위 다툼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병원이나 대출 등에 이런 키워드들이 특히 많고 검색노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진짜 준최냐 아니냐 이런 다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준최4라고 샀는데 왜 준최3보다 위로 못가냐는 것이죠. 아마 병원키워드 다루는 분들 중에는 준최 4로 표시되지만 사실은 일반 블로그로 표시되는 블로그보다 특정 키워드에서 힘을 못쓰는 블로그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게 블로그 지수프로그램과 네이버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특정 키워드는 그 키워드만을 전문적으로 노리는 분들이 젤 잘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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